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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팝/유우리

桜晴(벚꽃맑음) - 유우리(Yuuri) 봄날 이별의 아픔과 새로운 시작의 그리움

by 재팬비트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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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곡은 **유우리(Yuuri)**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桜晴(사쿠라바레)"**입니다
이 곡은 벚꽃이 피는 계절, 누군가를 떠나보낸 아픔과 그에 담긴 감사의 마음을 조용히 노래하는 곡으로,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여운을 남깁니다

🎵 곡 정보

  • 곡명: 桜晴 (사쿠라바레 / 벚꽃 맑음)
  • 아티스트: 유우리 (優里)
  • 발매일: 2021년 3월 31일
  • 장르: J-Pop, 발라드
  • 테마: 졸업, 이별, 감사, 봄의 기억

🎶 이 곡의 매력 포인트

"桜晴"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따뜻한 멜로디, 그리고 유우리 특유의 담담하고도 애틋한 보컬이 어우러진 봄날의 이별송입니다.
가사 속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작별을 받아들이며, 그 시간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을 전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요.

특히 “잘가”라는 인사가 “고마워”로 들리던 순간, “벚꽃이 흩날리는 그날을 평생 잊지 않을 거야”라는 메시지는, 지나간 인연을 아름답게 기억하고 싶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대변합니다.

유우리의 보컬은 과하지 않지만 깊은 울림을 주며, 조용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위로가 되어줍니다.
졸업, 이별, 또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선물하는 곡이죠.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졸업, 이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분
  • 벚꽃처럼 아련한 감성이 담긴 발라드를 좋아하는 분
  • 유우리 특유의 따뜻한 감정선을 느끼고 싶은 분

🎤 마무리하며

"桜晴"는 벚꽃처럼 잠시 피었다 지는 인연 속에서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
이 노래를 들으며, 당신도 누군가와의 아름다웠던 계절을 조용히 떠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

窓に洗濯物が揺れる
마도니 센타쿠모노가 유레루
창문에서 빨래가 흔들리는

どこか懐かしい午後は
도코카 나츠카시이 고고와
어딘가 그리운 오후엔

母の声が聞こえそうで
하하노 코에가 키코에 소오데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서

胸がいつもより狭くなる
무네가 이츠모요리 세마쿠나루
가슴이 평소보다 죄어와

桜のはなびら散るあの高架下
사쿠라노 하나비라 치루 아노 코오카시타
벚꽃잎이 흩날리는 저 고가 아래

父の背中を追いかけていた
치치노 세나카오 오이카케테 이타
아빠의 등을 뒤쫓고 있었어

今日は
쿄오와
오늘은

うまく笑えない悲しくないのに
우마쿠 와라에나이 카나시쿠 나이노니
좀처럼 웃을 수가 없어 슬프지 않은데도

父と母の面影浮かぶ
치치토 하하노 오모카게 우카부
아빠와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

僕の背中を押した桜晴
보쿠노 세나카오 오시타 사쿠라바레
나의 등을 밀어주던 벚꽃맑음

涙が溢れそうになるのは何故
나미다가 아후레 소오니 나루노와 나제
눈물이 흘러나올 것 같은 건 왜일까

スーパーの買い物袋の
스-파-노 카이모노 부쿠로노
슈퍼 마켓의 쇼핑 봉투의

音とただいまの声に
오토토 타다이마노 코에니
소리와 다녀왔다는 목소리에

いつもと違うありがとうが
이츠모토 치가우 아리가토오가
평소와는 다른 고마운 감정이

胸にそっと溢れてくる
무네니 솟토 아후레테쿠루
가슴에 살며시 넘쳐흘러와

どんな時も育ててくれた貴方と
돈나 토키모 소다테테쿠레타 아나타토
언제나 나를 키워주었던 당신과

心無き声にくじけた夜
코코로나키 코에니 쿠지케타 요루
마음없는 말에 기죽었던 밤

今日は
쿄오와
오늘은

うまく笑えない悲しくないのに
우마쿠 와라에나이 카나시쿠 나이노니
좀처럼 웃을 수가 없어 슬프지 않은데도

突き刺すような言葉さえも
츠키사스 요오나 코토바사에모
쏘아붙이는 듯한 말들조차도

僕の背中を押した桜晴
보쿠노 세나카오 오시타 사쿠라바레
내 등을 밀어주던 벚꽃맑음

足を踏み出せるんだそう思うよ
아시오 후미다세룬다 소오 오모우요
발을 내디딜 수 있어 그렇게 생각해

同じ歌を口ずさめば
오나지 우타오 쿠치즈사메바
같은 노래를 흥얼거리면

きっと何かわかる
킷토 나니카 와카루
분명 무언가 알 수 있을 거야

憎しみとか苦しいこと
니쿠시미토카 쿠루시이 코토
미웠던 일이나 괴로웠던 일들

今はただ忘れて
이마와 타다 와스레테
지금은 그저 잊어버리고

今日は
쿄오와
오늘은

うまく笑えないそのままでいいよ
우마쿠 와라에나이 소노마마데 이이요
좀처럼 웃을 수가 없어 그래도 좋아

言葉を胸に行く桜晴
코토바오 무네니 유쿠 사쿠라바레
말을 가슴에 품고 벚꽃맑음

今はさよならまたねでいいかな
이마와 사요나라 마타네데 이이카나
지금은 작별이야 다시 보자고 해도 괜찮을까

どんなに遠くなっても
돈나니 토오쿠 낫테모
아무리 멀어지더라도

忘れたくない
와스레타쿠 나이
잊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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